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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1일 14:10 이찬종 기자

펍지 스튜디오, 중국 최대 콘텐츠 페스티벌 "빌리빌리 월드 2025" 참가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PUBG 스튜디오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 'PUBG: 블라인드스팟(이하 블라인드스팟)'을 앞세워 중국 최대 규모 콘텐츠 페스티벌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스튜디오 PUBG 스튜디오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콘텐츠 페스티벌 빌리빌리 월드(BilibiliWorld) 2025에 처음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빌리빌리 월드는 중국 대표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가 주최하는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로, 지난해 기준 누적 관람객 수 25만명을 기록한 중국 최대 규모 오프라인 ACG(애니메이션, 코믹스, 게임) 행사다. 전시장 규모는 지난해 17만㎡(제곱미터)였으며, 올해는 25만㎡로 확대한다.

PUBG 스튜디오는 행사 기간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 내 3A07 부스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해 PUBG 플레이어 인증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한정판 열쇠고리 및 G-Coin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PUBG 스튜디오는 중국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선수인 17게이밍의 '쇼우' 왕캉, 포앵그리맨의 '갓브이' 웨이전, 페트리코 로드의 '엑스레프트' 쭤쯔쉬안 등이 참여해 관람객과 현장에서 대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신작 탑다운 슈팅 게임 블라인드스팟의 데모 플레이가 가능하며, 지정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판 이스터에그 굿즈를 증정한다. 굿즈 경품 이벤트, 커뮤니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해 팬과의 접점도 확대한다.

PUBG 스튜디오는 이번 빌리빌리 월드 참가를 중국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PUBG 스튜디오는 신작 블라인드스팟 체험과 더불어 배틀그라운드 IP의 확장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팬들과의 교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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