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stock 뉴스속보

www.38.co.kr

2025년 06월 04일 16:34 김호빈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풀 스택 AI 메모리 기업으로 거듭날 것"

SK하이닉스 미주법인은 곽 사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지난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5 SK 글로벌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IT(정보기술) 인재가 몰려있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현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 △안현 개발총괄 사장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C레벨 경영진이 참여했다.

곽 사장은 포럼 개막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에 대응하는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며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풀스택은 기획과 설계, 생산 등을 모두 아우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AI 시대의 궁극적인 경쟁력은 기술 뿐만 아니라 사람"이라고 했다.

함께 포럼에 참석한 안 사장은 미래 인재들을 대상으로 PiM(메모리 처리장치), CXL(고속 연결 인터페이스) 등의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가 메모리와 스토리지 분야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설명했다.

신상규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담당 부사장은 "SK하이닉스의 원동력은 개인의 강점이 집단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원팀 문화"라고 했다.

SK하이닉스는 "AI와 반도체 산업 전반의 미래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성장하며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고 했다.

김호빈 기자 hobin@mt.co.kr

키워드림론 최대 4배 주식자금 & 고금리 대환상품 한도 오픈! (1644-6960)

[무료운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종목매수전에 믿고보는 "오늘의 운세"

[파워 인터뷰]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